- 이전글 [현장취재] 미래 과학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! <군산 PSES-NET 현장 속으로> (0) 2015-09-02
- 이전글 핵융합의 도망자를 붙잡아라! – Runaway Electron (0) 2015-07-23
- 이전글 “동방에 붉은 기운” – 우리나라의 오로라 (0) 2015-07-10
- 현재글 [Fusion 탐구]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플라즈마! (0) 2015-03-23
- 다음글 [Fusion Issue]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공기청정기! (0) 2015-03-10
- 다음글 [Fusion 탐구] 초간단 플라즈마 발생기 만들기~ (0) 2015-03-04
- 다음글 우주가 만들어낸 예술작품! 오로라 (0) 2015-02-12
재미있는 과학실험을 소개하는 Fusion 탐구 시간입니다!
지난 시간에 만들어보았던 플라즈마 발생기에 이어, 오늘은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플라즈마입니다!
플라즈마는 고체, 액체, 기체 이은 물질의 제 4상태로 기체에 에너지를 가하여 음전하를 띤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합니다.
물질이 이온화 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안정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, 자연현상에서 볼 수 있는 플라즈마는 오로라, 번개 등이 있습니다. 이 중 오로라는 태양풍에 포함된 산소나 질소가 이온화 되었다가 다시 안정화 되면서 빛을 방출하는 현상으로, 위와 같은 원리로 오로라에서 아름다운 빛을 보실 수 있습니다.
같은 원리로 공기가 들어있는 유리관에 더 높은 열을 가하면 '질소'와 '산소' 즉 원자상태로 나뉘게 됩니다. 여기에 전자파로 더 높은 열을 가하면 '원자'가 '원자핵'과 '전자'로 나뉘면서 플라즈마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!
즉, 유리관 안의 소량의 공기가 전자레인지의 전자파에 의해 가열되어 고에너지 상태의 플라즈마가 된 다음 다시 전자파를 방출 할 때 나타나는 빛을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죠!
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에서도 플라즈마를 가열할 때 전자렌지와 같은 원리를 사용한답니다.
어떠세요? 정말 신기하죠? 전자렌지에 1~2분 이상 유리관을 가열하게 되면 표면이 너무 뜨거워지며 균열의 위험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! 다음 시간에도 신기한 실험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! 다음 Fusion 탐구 시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~
- 6
- 19
- 19
- 18
- 20
- “동방에 붉은 기운” – 우리나라의 오로라 (0)
- 이전글
-
- “동방에 붉은 기운” – 우리나라의 오로라 (0)
- 이전글
댓글 0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