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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가락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,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장마가 늦어져 7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네요. 미리미리 우산 챙기시는 것 잊지 마세요!
지금까지는 다행히 괜찮지만 장마가 곧 시작될 것 같아요.
프랑스에는 장마가 없어요. 보통 여름에 날씨가 좋아요.
프랑스가 작은 나라이지만 지형때문에 날씨가 위치에 따라 달라요.
- 북쪽 : 비가 언제나 와요.(영국처럼 ^^)
- 서쪽 : 대서양 때문에 해양성 기후에요. 비가 와서 춥지만 서핑을 할 수 있어요.
- 동쪽 : 대륙성 기후
- 가운데 : 산 때문에 날씨가 춥지만 스키 탈 수 있어요.
- 남쪽 : 지중해 때문에 지중해성 기후에요. 날씨가 언제나 좋아요. 노인도 많고 영국사람도 많아요. ^^
한국에 오기 전에 에어컨 별로 안 썻지만 한국여름에 꼭 써야 해요!
요즘은 더운 날씨 때문에 난 짧은 반바지를 입어요; 관광객인 것 같아!!
June 16, 20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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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는 격주 수요일 프랑스에서 온 핵융합 연구자 로렌테조로 박사의 '르홍의 한국어드벤처'를 연재합니다. 로렌테조로 박사는 국가핵융합연구소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토러스(Torus)를 통해 외국인 연구자로서 보고 느끼는 한국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왔습니다. 그 중 일부를 국가핵융합연구소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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